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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빨간구두와 일곱난쟁이’ 유럽에서 최초 공개 전 세계 123개국 판매 완료

BY. locus

2019년 2월 13일 기사 자료입니다.

한국 애니메이션 ‘빨간구두와 일곱난쟁이’가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 시장인 ‘유럽 필름 마켓’(EFM)에서 최초로 전편을 공개하고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빨간구두와 일곱난쟁이’는 CG애니메이션/VFX 기업인 로커스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제6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리고 있는 유럽 필름 마켓(EFM)에서 9일 바이어 대상의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했다.

해외 세일즈사인 화인컷은 이 영화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첫 소개했던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매 마켓마다 바이어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왔다며 이번에 최종 버전을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이미 구매한 바이어들뿐 아니라 미 판매 국가 바이어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의 시나리오와 연출은 장편애니메이션<원더풀데이즈, 2003>의 CG감독과 단편애니메이션<에그콜라, 2006 >의 기획연출을 담당했고 20년 넘게 CG애니메이션/VFX 기업의 아티스트 및 경영자로 활동중인 홍성호 감독이 맡았다.

디즈니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모아나, 2016>, <겨울 왕국, 2013>, <라푼젤, 2010> 등에 참여했던 김상진 감독이 애니메이션 디렉터와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2017>의 음악감독이었던 제프 자넬리가 음악을 담당했다.

주요 배역에는 헐리우드 스타인 클로이 모레츠(킥에스2, 렛미인, 휴고)와 샘 클라플린(어드리프트, 미비포유, 헝거게임)이 캐스팅돼 열연을 펼쳤다.

이번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가한 이스라엘 배급사 FILMHOUSE의 알란 그린블렛(CEO)은 “정말 근사하고 멋진 영화이다. 영상과 스토리를 보며 관객들은 좋아할 것이고, 외모가 아니라 어떤 사람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 이 영화를 배급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커스 배급마케팅팀 임현지 팀장은 “오랫동안 글로벌 프로젝트로 공들여 제작한 작품이다. 현재 남미와 중동, 북유럽 등 123개국에 판매가 확정됐고 북미,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협상이 진행중이다. 이번 프리미어 시사회를 통해 높은 제작 완성도를 확인한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해외 개봉 국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라고 설명했다.

‘빨간구두와 일곱난쟁이’는 마법구두를 신고 동화 속 공주처럼 외모가 변한 백설과 저주를 받아 녹색 난쟁이로 변해버린 일곱 꽃미남 왕자들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유쾌하고 로맨틱한 애니메이션으로 2019년 개봉될 예정이다.